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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2010

“남원 춘향골 쌀”수출로 활력찾아..년간 220여톤 뉴질랜드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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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쌀”수출로 활력찾아..년간 220여톤 뉴질랜드 수출계약


남원시 대표적 농가 소득작목중 하나인 “춘향골 쌀”이 뉴질랜드 대형 유통매장에서 6월초 남원시 농특산물 판촉행사 기간에 18톤이 3일만에 전량 판매되는 등 한국교민 뿐만아니라 뉴질랜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뉴질랜드 현지 수입업체로부터 계속적인 수출요청을 받아 2차로 춘향골 쌀 20톤을 선적하고 년간 220톤을 지속적으로 수출하기로 계약하여 쌀 생산 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 농정과에 따르면 이번 춘향골 쌀 수출 선적은 10kg 1,000포, 20kg 400포, 현미등 남원농협의 첨단미곡처리 시설인 RPC에서 위생적이고 철저한 포장 관리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맞춤형 쌀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지역 대형 매장에서 판매되며 향후 남섬지역까지 확대하여 수출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라 한다.


또한 뉴질랜드 현지 유통수입업체는 9월중 남원 신고배가 출하될시 국내에서는 저가로 유통되고, 뉴질랜드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소과위주로 약 70여톤을 수입하기로 하였으며, 남원시 농특산물 판촉전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가공식품인 만두, 오미자유자차, 모과차, 김치, 부각, 전통주, 홍삼제품 등도 지속적으로 수입하여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하고 7월중 재차 수출선적하기로 하였다.


남원시는 이번 뉴질랜드 수출을 계기로 계속적으로 판촉행사 및 박람회 참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농식품 수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데일리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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