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3년간 하락세를 보이던 녹두가격이 2000년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평균 50%이상 상승하였다. 2000년 11월부터 출하된 신곡녹두는 계속 고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조사에 의하면 흑룡강, 길림, 요녕, 하남, 산동과 남방의 일부지역의 녹두소매가격은 6.00元/kg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매가격은 5.00元/kg이다.가격 상승의 주요원인은 각지에서 잡곡생산을 중요시하지 않아 녹두의 생산량이대폭 감소되었으며, 비축량 또한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품, 음료가공 등의 사용량이 증가되었고, 한국, 유럽, 동남아 및 홍콩, 대만시장의 수요도 늘어난 것이 가격상승의 원인이다.(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