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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2012

[인도네시아]기초식품의 물가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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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비자 가격은 라마단 금식 기간에 앞서 고추, 마늘과 같은 식품의 가격이 공급제한으로 인해 매년 6월 급등해왔다.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율은 작년 대비 5월 4.45%증가한 후 지난 달 4.53% 상승했다고 중앙통계국이 발표했다.

 

“6월 인플레이션율은 우리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라고 Danamon은행의 경제전문가인 Anton Hendranata씨와 Dian Ayu Yustina씨가 공식적인 발표가 있은 후에 연구 조사를 통해 전했다.

 

그러나 소비자 물가는 이번년도 중앙은행의 목표 인플레이션율인 3.5~5.5% 선을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은행(Bank Indonesia) 총재인 Darmin Nasution씨는 인플레이션율을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있는 중앙은행은 다가오는 단식기간 동안 소비자 물가가 더 상승 할 것으로 보고 ‘경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금식기간과 신학기가 곧 다가옴에 따라 경계상태를 유지해야합니다.”라고 말하며 작년 이맘때보다 1.79% 낮은 인플레이션율에 대해 언급했다.

 

Darmin총재는 중앙은행이 다음 달 내에 잠재적인 인플레이션율 상승의 완화시킬 수 있는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되나 공식적인 통화 전략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7월 12일에 인도네시아의 통화정책의 전반적인 방향에 대한 결정을 위해 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소비자 가격이 예상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기준 금리를 현재 상태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유로존 부채 위기로 인한 세계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에도 국민들에게 낮은 대출비용을 제공하고 국내 경제 성장에 원동력이 되는 기업의 사업 확장을 돕기 위해 이른바 BI율(5.75% 이하)을 유지시켜 왔다.

 

Barclays Research의 싱가포르 분석가인 Prakiti Sofat씨는 라마단 기간 동안 식품 수요의 증가로 인해 식품 가격이 7월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코어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어인플레이션은 변동이 심한 식품이나 외부 충격에 쉽게 일시적으로 급등락하는 품목을 제외한 물가지수로, BPS 자료에 의하면 1년 전에 비해 6월에 4.15%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락, 수송, 항공운수의 가격은 학교 휴가 시즌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 경제학자가 전했다. 금 가격은 글로벌 금 가격 상승과 루피(rupiah) 약세와 함께 증가했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의 상승세는 서비스, 건강, 교육, 오락 분야의 하락세 덕분에 충격이 상쇄되었다고 발표했다.

 

기초식품(고추, 마늘, 영계, 생선 등)은 월 단위로 0.39% 가격이 올랐고 전반적으로 6월 인플레이션은 0.62%를 기록했다.

 

“그동안, 쌀의 가격은 불과 0.01% 상승했습니다. 이는 작년 이맘때 부터 1~4월까지 수확면적과 생산량 증가에 따라 쌀 생산이 전년대비 4.31%까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라고 Danamon은행의 경제전문가인 Dian씨와 Anton씨가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쌀 생산량은 BPS자료에 따르면 건계기간동안 수확량 증가로 인해 올해 4.3%(68.6백만 미터톤)증가했다.

 

BPS의 최고 책임자인 Suryamin씨에 따르면 수확 면적은 1.8%(13.4백만 헥타르), 생산량은 2.5%(1헥타르 당 5.1톤) 증가했다.

 

 

(The Jakarta Post, 201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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