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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06

LA, '웰빙 식당‘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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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을 표방한 식당들이 속속 한인사회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LA외곽지역에서 먼저 시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상대적으로 이민 연수가 오래되고 가족 중심의 안정된 한인층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시장이 큰 대신 경쟁이 치열하고 렌트비가 비싼 LA에 바로 진출하기 보다 외곽에서 소비자 반응을 본 뒤 LA에 진입하겠다는 업체들의 전략도 작용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선도하는 식당으로는 오리고기 전문점과 영양돌솥밥 전문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육류중 유일한 알칼리성 식품인데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에 신경을 쓰는 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오리고기 전문점으로는 기존의 설악산(스탠턴)과 지난 해부터 애너하임에 입성한 '놀부네 바람난 오리'가 있다.


LA를 거치지 않고 바로 OC에 문을 연 '놀부네 바람난 오리'와 설악산은 오리의 '건강식' 이미지를 앞세워 고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더스트리에 위치한 오리 버섯요리 전문점 '자연 그리고 건강'도 오리고기 바람을 주도하는 대표적 전문점들 중 하나.


올해 초 가든그로브에 문을 연 '명가돌솥밥'은 밤 대추 은행 등은 물론 호박과 올리브 등 각종 몸에 좋다는 재료들을 10가지 이상 듬뿍 넣어 만든 영양돌솥밥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내년중 LA에 진출할 계획을 밝힌 명가돌솥밥의 차중식 대표는 "OC는 렌트비가 평방피트당 1달러50센트~2달러인데 반해 LA는 2달러 이상 3달러가 넘는 곳도 많아 이곳에 먼저 진출했다"고 말했다.


마켓으로는 지난 8월 스탠턴에 문을 연 웰빙.오개닉 전문마켓 가든프레시 마켓이 OC에 진출한 전문 마켓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LA aT 센터 (자료원: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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