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에 적극적인 홍콩 소비자들(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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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 Nielsen에 의한 조사 ‘global e-commerce’에 의하면, 3년 전과 비교해서 홍콩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상품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온라인 쇼핑에 적극적인 소비자 집단이라고 조사됐다.
홍콩인 5명 중에 4명은 비소비재를 구매할 때 온라인을 자주 사용한다고 조사됐다.
빠른 디지털 문명의 흐름 속에서 홍콩 소비자들이 보다 모험적이고 탐색적인 성향의 소비자들로 변화하고 있다고 홍콩 Nielsen의 책임자는 평가하고 있다.
홍콩에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가장 활발한 3가지 품목은 항공 예약과, 호텔 예약, 이벤트 티켓 예약과 같은 비소비재 서비스로 나타났다.
반면에, 식료품의 온라인 구매는 비소모성 품목에 비해 활성화 되지 못했으며, 2011년 이후에야 점차 그 전망성이 나타나기 시작한 상태이다.
상당수의 홍콩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단순히 상품 조사를 위한 수단이 아닌, 실제적인 구매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Nielsen Global의 조사는 세계 60개국의 3만 여명의 응답자를 토대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홍콩 응답자는 501명이었다.
응답자 5명 중 3명인 61%가 온라인 구매 전에 상점을 통해 직접 상품을 확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60%가 자주 상품을 직접 확인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58%가 제품 구매 전 온라인 상품평을 읽는다고 답했으며, 49%는 제품에 대해 상당한 사전 조사를 해 구매한다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자 중 63%가 퍼스널 케어, 건강 및 미용 제품, 식료품과 음료 제품 , 애완동물 및 아이 용품 등과 같은 소비재를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때, 편리성에 대해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아직 홍콩의 온라인 유통 시스템은 초기 진입 단계이며 이러한 홍콩인들의 소비 특성의 변화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통, 판매업자들에게는 지금이 홍콩 소비자들을 위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할 최고의 기회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 이슈 대응전략
홍콩 소비자들의 온라인을 통한 상품 혹은 서비스 구매가 매우 보편화되었으나, 아직은 비소비제인 서비스 부분에서 많은 활성화가 된 것으로 보이며, 식료품과 같은 소비제의 온라인 쇼핑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홍콩은 도시 국가이며, 홍콩인들의 활발한 경제 활동 덕분에 온라인 쇼핑 시장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홍콩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식품 및 유통 관련 업체들은 미래의 홍콩 온라인 쇼핑 시장의 가능성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marketing-interactive.com/nielsen-study-confirms-hongkongers-will-buy-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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