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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2011

익산 햇배, 해외 수출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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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햇배, 해외 수출 날개 달았다

- 작년에 이어 배 수출 물량 400톤 무난할 듯 -

 

 

 

○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익산 햇배(원황품종)가 19일부터 공동선별을 시작으로 24일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캐나다, 대만, 뉴질랜드, 동남아 등으로 수출해 익산배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2004년도 첫 수출을 시작한 익산배는 올해 품종별로 원황, 화산, 신고순으로 수출을 하며 총 400톤을 수출, 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신품종 원황, 화산 등 타지역에 비해 품종이 다양하고 비율이 높아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 올해 봄 저온피해로 만개기가 일주일이상 늦고 잦은 비와 일조부족 등 기상재해로 과실비대 불량이 보이나 점차 예년수준을 회복하고 있어 작년에 이어 배 수출물량 400톤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

 

○ 한편 배를 수출전략품목으로 적극 육성해온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수출상대국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안전성과 위해성물질 차단을 위해 수출시 우려되는 복숭아 심식나방, 응애 등이 방제가능한 성페로몬트랩, 교미교란제 등을 사용해 병해충을 중점관리하고 있다.

 

○ 선도농업인을 위한 센터내 꽃가루은행을 운영, 인공수분을 실시(결실률 20%향상)하고 병해충방제교육, 수출검역절차 교육, 선진지 현장견학 등 수출맞춤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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