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도 일본내 아이스크림판매실적 2년연속 4000억엔 넘어서

일본아이스크림협회가 6월 29일 공표한 11년도(11년 4월~12년 3월) [국내아이스크림류판매실적](메이커출하바탕)에 의하면 금액면에서는 전년대비 0.1% 감소한 4058억엔, 물량면에서는 전년대비 1.2% 감소한 80만 9400kl이었다. 2년연속 4000억엔을 넘어선 것은 사상최초의 일이다.

협회가 발표한 수치는 전국가맹점회원으로부터의 보고로 실적을 집계하고 있는 유일한 공식적 시장동향이다. 금액을 바탕으로 보면 04년도에 10년만에 전년도를 상회한 이후로 호조 경향을 보여 회복해왔다. 10년도는 기록적인 더위로 94년도(4296억엔)이후 4000억엔을 넘을 결과를 남겼다. 11년도에는 10년도 더위의 반동 및 동일본대지진의 영향, 거기에 따르는 전력부족 등 염려되는 점이 많았지만 거의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였다.

금액을 바탕으로 보는 타입별로는 10년도에 18.6% 신장한 얼음과자가 11년도에도 3.6% 증가로 호조를 보였다. 아이스크림은 전년도를 넘어서고 아이스밀크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구성비가 높은 유고형분 아이스크림이 전년보다 밑돌았다.

형태별로는 플라스틱컵과 스틱, 업무용이 전년도를 넘어섰다. 수입실적은 아이스크림류, 샤베트류 총합계로 전년대비 4.3% 증가한 8157.5톤. 금액면으로는 전년대비 0.6%증가한 24억 7070억엔이었다. 구성비의 약 반절을 차지하는 뉴질랜드를 필두로 벨기에,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프랑스가 주요 수입국으로 되어있다.

출처 : 일본식량신문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