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시민 33%는 매일 우유 구입>

러시아의 CVS Company는 러시아 우유 및 유제품에 관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조사했다.

분석결과 55%이상의 모스크바 시민들은 1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 우유를 구입하고 있으며, 그중 33%는 매일 우유를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은 일주일에 2번이상 우유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61%, 매일 구입하는 소비자가 36%였다.

반면, 남성 소비자들은 정기적으로 우유를 구입하는 소비자(일주일에 최소한 2번)가 42%, 그중 24%만이 매일 우유를 구입한다고 대답했다.

가장 소비활동이 두드러진 여성들의 63%는 자신을 위해 우유를 구입하고 있고, 그중 매일 우유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54%였다.

또한 여성소비자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나 손자들을 위해 구입한다는 대답이 전체 40%, 다른 가족들을 위해 구입한다는 대답이 35%였다.

반면 남성들은 아이나 손자를 위해 구입한다는 대답이 19%, 다른 가족들을 위해 구입한다는 대답이 28%였다.

거의 절반 정도(49%)의 남성소비자들은 자신을 위해 우유를 구입한다고 했고, 그중 39%가 매일 우유를 구입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함께 응답자중 22%는 우유를 구입하지 않고, 21%는 우유를 마시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중 남성들의 숫자가 여성에 비해 지나치게 많았는데, 우유를 구입하지 않거나 마시지 않는 응답자는 각각 남성 35%, 여성 16%로 나타났다.

(자료원 : CVS Consulting, 2006. 11.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