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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2014

사회적 병폐 해결을 위해 저가 주류 판매 금지 촉구(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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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저가 주류의 판매가 제어되어야 한다고 Malaysia Nanban이 보도했다.

 

페낭의 기자 회견에서 페낭소비자협회(Consumers Association of Penang, CAP)의 S.M. Mohd Idris 대표는 주류 소비자들이 수입을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주류를 구입하기 위해 사용함으로써 사회 및 가족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저가 주류를 소비하는 자들은 날치기, 강도, 절도, 폭력과 조직 같은 범죄 활동에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는 소형 병으로 판매되는 저가 주류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어 12살의 어린이조차 저가 주류에 중독되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저가 주류를 소비하는 것은 과거에는 인도인이었으나, 지금은 다른 인종 및 외국인 근로자가 소비하고 있으며, ‘리틀 인디아(Little India)’ 지역의 주류 상점에 라이센스 발급을 중지하고, 주말에 주류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CAP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저가 주류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브랜드가 여전히 전국 각지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의 많은 주류 소매업체가 관련 당국의 모든 승인을 받은 상태였다. 20%에서 42%의 알코올 도수를 가진 저가 주류는 병당 RM2에 판매되는 150ml의 소형 병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는 잡화 및 식료품 소매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소매점은 오전 6시부터 개점하여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기도 한다. Idris는 “여성과 아이들은 알코올 재앙에 고통 받고 있으며, 따라서 저가 주류 판매 금지 조치는 사회적 병폐를 줄이고 여성과 아이들을 고통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이슈 대응방안

 

서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가 주류에 대해 말레이시아 지식인들이 판매 금지를 촉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높은 알콜도수에 가격까지 낮아 어린이들까지 저가 주류에 노출되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주류 판매 라이센스 발급 중단, 주말의 주류 판매 금지 등의 내용이 인도인 밀집지역에 한하여 적용하자는 목소리가 높이지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이 향후 지역 내 주민과의 갈등 유발로 이어질 수 있어 주류 시장에 큰 논란거리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FMT News  2014.09.10
http://www.freemalaysiatoday.com/category/nation/2014/09/10/ban-cheap-liquor-to-quell-social-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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