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추절 맞아 닭고기, 새우 가격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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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중추절(추석) 기간 구이용 상품의 물량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상승되는데, 금년에는(2013년) 닭고기와
새우가가 폭등하였다고 한다. 닭고기는 최근 5년간 최고가를 기록하였고, 새우류는 대만산·수입산 모두 물량이
급감하여 이미 30%가 상승하였다고 한다.
대만 최근 5년간 중추절 전후 근당(600g) 닭고기 산지 가격은 '12년 NT$38달러(한화 1,400원), '11년 NT$42달러
'10년, NT$31달러, '09년 NT$29달러였으나 금년은 NT$48 달러(한화 약 1,750원)로 지난 5년간 최고가를
기록하였고, 작년(2012년) 동기간 대비 20.8%가 증가되었다.
대만 농업위원회 축산과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중추절 연휴 기간 600당 닭고기 산지 가격대는 NT$47~48 달러이고,
중추절 전 2주간은 주간 공급량을 7%~10%로 증량 조정하였으며, 주간 실공급량은 145만~150만 마리에서
170만~175만 마리로 증량하였다고 전했다.
반면 돼지고기 도매가는 Kg당 NT$67~68달러(한화 약 2,480원)로 작년 동기간 NT$64 달러, '11년 NT$70~71 달러
대비 비교적 안정적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대비 30% 물량 증량하였고, 1일 공급량 2만 마리에서 2만 6천 마리로
증량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장화 푸씬(彰化?心) 어장에 따르면, 구이용 해산물 중 새우류도 가격이 30%나 상승되었는데, 금년 대만산 새우 양식
물량이 적고, 동남아 또는 중국산 등 수입산도 역병감염 등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감하였을 뿐 아니라 크기 및 품질도
예년 대비 저하되었다고 한다.
반면, 구이에 많이 이용되는 대만도미, 은어, 꽁치, 조개류 등은 예년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출처 : 중광신문사이트 ( 2013.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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