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와인산업 4대 추세 분석

중국 주류 공업협회 와인분회 왕치(王琦)는 최근 “중국 서부 포도 및 와인산업발전 세미나”에서 근 몇 년래 와인 생산량의 증가추세와 수입와인의 증가속도를 보면 중국 와인생산과 소비는 이미 빠른 성장시기에 들어서 상품의 생산량과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현재의 발전 속도를 유지할 것이며, 아래와 같은 4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국내 일부 규모가 큰 와인브랜드는 비교적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선두브랜드는 국내 와인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집중도가 더욱더 증가될 것이다. 최근 국내의 4대 와인브랜드 장위(张裕), 창청(长城), 왕차오(王朝), 웨이롱(威龙)으로 와인 생산량이 전국 총 생산량의 51.49% 차지하고 있다.

둘째, 2급 브랜드와 와인 가공공장은 돌파구를 찾고 있으며 2급 브랜드기업과 신규 창업한 가공공장은 자신만의 상품특징을 홍보하여 특정된 지역과 소비자에게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 와인산업 발전이 양호한 상황에서 이런 기업은 발전기회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브랜드가 단순하고 상품개성과 특징이 뒤떨어지는 현상은 점차 개선될 것이다. 산업이 발전하고 대외교류가 증가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한 수요는 점점 다양화되고 있으며 상품개성과 특징이 계속하여 연구 개발하고 있다.

넷째, 소비지역과 소비자들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와인소비는 주로 지역적으로는 대도시 및 동부지역과 소비층은 장년, 고학력, 고소득층에 집중되었지만 현재 추세를 보면 소비지역과 소비층은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糖酒快訊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