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수출용 국화삭재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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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관촌 시설화훼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일본 수출을 겨냥한 수출용 국화종묘 식재사업을 완료했다.
2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식재한 국화종묘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하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지원한 국내 육성 품종인 ‘백마’ 품종으로 총 9농가에 걸쳐 36만5천본을 보급 식재해 오는 8월 이후 일본수출을 목표로 5천300만원의 조수입도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화 ‘백마’ 품종의 특성은 엽과 꽃의 향이 다른 국화에 비해 강하고 색상이 밝은 백색이며 꽃잎의 수가 많아 볼륨감이 좋고, 꽃의 수명도 길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특히,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서도 이런 품종 특성 때문에 시장 수요가 높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소개되고 있는 품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식재한 국내 육종 품종인 ‘백마’ 재배를 통해 화훼농가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는 종묘비와 수출시 발생되고 있는 로열티를 줄여 화훼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다”며 “고품질의 화훼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 및 농가소득 향상과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화훼 품종 확대 보급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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