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땅 진료하고 치료해 친환경농업 확산
조회596땅 진료하고 치료해 친환경농업 확산
토양시료 채취 및 분석, 미생물 보급 본격착수
【가 평】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토양시료 채취 및 토양 분석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가평군은 한·미 FTA 체결과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50%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아래 주요작물재배지에 대한 토양분석과 친환경인증분석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확보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토양검정분석과 유용미생물등을 보급해온 군은 이를 확대해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10억4천만 원을 들여 300톤의 유용미생물과 500톤의 고형미생물을 생산, 2600여 농가에 보급하고 주요작물 경작지 1,500여개소를 대상으로 토양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농약잔류, 농업용수 수질분석 등을 통해 품질향상을 꾀하고 친환경농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저농약에서 무농약, 무농약에서 유기농으로 전환을 확산키로 했다.
특히 토양검정 등을 통해 분석된 자료는 농업관리환경시스템 입력, 토양 특성에 알 맞는 재배작물과 효과적인 시비법, 토양에 부합하는 재배작물 선택 및 비료사용법, 품질관리등 전문화된 농업경영정보를 제공, 영농과학화도 확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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