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진주조 캔 막걸리, 수출 날개
조회716- 고품질의 생산라인 구축, 생산기술이 대내·외 입증
○ 부안지역 향토기업인 ‘동진주조’의 탄산 캔 막걸리 생산기술이 대내·외적으로 입증되면서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외국 수출에 속도가 붙었다.
○ 특히 캔 막걸리는 일본의 막걸리 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프리미엄 이미지, 젊은층이 선호하는 제품 개발 집중 등으로 일본 열도를 달구며 ‘사께’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30일 부안군에 따르면 동진주조는 지난해 탄산 막걸리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 품질·수준 검사를 통과하면서 수출활동을 본격화했다.
○ 동진주조의 탄산 캔 주입과 발효탱크 등 캔 막걸리 생산능력은 연간 1,200만개(350㎖ 캔) 생산 규모로 생산 품목의 경우 참뽕 막걸리를 비롯한 쌀 먹걸리, 복분자 막걸리 등이다.
○ 이 같은 캔 막걸리는 CJ(제일제당)를 통해 삿포로 맥주사와의 B2B(기업간 거래) 제품출시로 일본 시장을 누비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11회에 걸쳐 11만9,196만달러 상당의 캔 막걸리가 동경과 오사카, 시모노세키에 수출됐으며 미국 4만4,534달러, 중국 3만531달러, 대만 342달러 등 19만4,603달러 규모를 수출됐다.
○ 나아가 삿포로 맥주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10회에 걸쳐 24만9,000달러 규모의 캔 막걸리(오이시막걸리)가 일본에 수출돼 일본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를 포함하면 지난해 캔 막걸리는 총 45만 달러를 웃도는 규모의 수출을 일궈낸 셈이다.
○ 부안군 관계자는 “탄산 캔 막걸리의 잇따른 수출은 생산기술이 대내·외적으로 입증됐고 현지 소비층을 겨냥한 맞춤식 제품 생산 등 복합적인 부분이 맞아 떨어진데 따른 결과로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안을 기반을 한 수출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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