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조방(粗放)농업보다는 집약(集約)농업이 더 좋다는 영국. 네덜란드 와게닝헨 대학 공동 연구결과

네덜란드 와게닝헨 대학 국제 식물 연구 센터 연구와 영국 연구 팀은 영국에서 겨울 밀. 유채. 감자 등의  농사와  소. 양의 축산(畜産) 농업을 기존의 집약(集約)농업(Intensive Agriculture)방식에서 비료. 농약 등과 같은 농사에 필요한 투입물을 적게 쓰면서 보다 넓은 경지에서 농사를 짓는 조방(粗放)농업(extensive farming)으로 바꾸되, 생산량은 종전과 같은 량을 산출토록 하는 시험 농업을 실시 후, 이에 연관된 제반 코스트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는데, 생태 환경 파괴나 자원 및 지력 등의 고갈 유발 없이 지속적으로 농사를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시키는 농업의 지속성 측면(Agricultural Sustainability)에서 집약 농업이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 호 Agricultural  Systems지에 게재될 예정인데, 통상농작물 수확량이 떨어지는 경우, 집약(集約)경작보다는 더 넓은 땅에서 경작을 하는 조방(粗放)경작이 낫다고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어,이번 연구결과에 연구에 참가한 연구진도 놀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석 결과가 나오게 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조방농업을 하게 되면 현재 수림이나 녹지인 땅을 잠식해 가기 때문이다.

 이 땅들은 귀중한 수자원(水資源)을 가지고 있고, 각종 조류나 곤충의 서식지로 농사에 폐해를 주는 해충 번식을 억제해 주고 육종에 필요한 생명공학 자원의 보고이기도 해, 상당한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나 조방농업은 이 땅들을 사라지게 함은 물론이고, 보다 많은 농약 투입. 질산염 및 인산염 등 발생량 증대 유발로 전체적인 오염을 확대시켜 관련 전체 비용이 확대 재생산 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주도한 와게닝헨 대학 Van Evert박사는 농업의 지속성 유지가 상당히 광의의 개념이나, 연구팀은 라이프 싸이클 분석은 물론 농사에 들어가는 모든 투입물. 환경오염 .연관 산업 발생 비용 등 조방농업으로 유발되는 각종 요소 및 비용을 반영, 통합 분석했다고 강조했다.

*Source:Wageningen 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