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베트남 온라인 쇼핑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정보기술부서(E-commerce and Information Technology Department)에 따르면 이 발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전자상거래 부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터넷과 휴대폰 보급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들 중 하나이다. 베트남 국민들은 하루에 400만 명 이상이 인터넷과 핸드폰을 이용한다. 이는 온라인 쇼핑의 잠재성이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자상거래 부문 수익은 매년 상승하고 해 작년에는 그 수익이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까지 전자상거래 가치는 4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회사들과 제조회사들은 그들의 상품을 자체 웹 사이트를 통해 판매해 왔다. 게다가 많은 개인 판매업자들도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통하여 본인이 판매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고, 공장제품들부터 홈메이드 제품들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 직접 판매와 비교했을 때, 인터넷을 통한 판매는 비용을 절감은 물론 많은 재정적인 투자가 필요치 않다.

카가누(Caganu) 유통 그룹 회장 Nguyen Quang Huy는 그의 회사는 작년 6월 전자상거래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 성장률이 급속도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주변에 많은 도시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확장시킬 수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전자상거래가 급격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할지라도,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은 보안 문제과 복잡한 절차 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지양하고 있다. 베트남 우편 기업(Viet Nam Post Corporation) 회장인 Do Ngoc Binh는 “시장 조사 응답자들 중 38%가 늦은 배송 때문에 불평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회장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만 할 수 있다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무역부서는 전자상거래 운영에 대한 제한을 규정하는데 속도를 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추가적으로 규정 초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서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전자상거래 웹 사이트 운영을 어떻게 관리할지 상의해 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쇼핑 데이>

온라인 쇼핑을 프로모션 하기 위해, 부서는 목요일 회의에서 베트남 전자상거래 연합과 함께 “온라인 쇼핑 데이 2014”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12월 5일 www.onlinefriday.vn 또는 www.ngaymuasamtructuyen.vn에서 시행된다.

이 날 동안 소비자들은 특별한 가격 할인과 무료배송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기업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베트남 국내 500여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베트남의 첫 대규모 온라인 쇼핑이 될 것이다.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에서의 전자상거래가 활기를 띄고 있다. 성장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전자상거래의 엄청난 잠재성과 이를 통한 판매효과를 인지하고 베트남 전자상거래 연합과 함께 이벤트까지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인터넷이 발달하고 모바일 쇼핑시장이 성장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옴니(OMNI)채널이 유통의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옴니 채널이라는 말이 조금씩 오르내리고 있다.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한국 수출업자들은 이를 인지하고 서비스를 온라인 오프라인 양쪽을 연결하여 고객들에게 미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vietnamsupplychain.com/en/share/news/bright-future-seen-for-e-commerce/15462
http://en.vietnamplus.vn/Home/Vietnam-Ecommerce-market-sees-bright-future/20149/56009.vn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