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의 '채소 바구니‘

중국 농업부의 소식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의 채소 파종 면적과 생산량은 각각 세계 43%와 49%를 차지하여 세계 1위를 차지, 중국은 세계 최대의 '채소 바구니'가 되었다.

농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1980년대 이래 중국의 채소 산업은 크게 육성되었고 농업과 농촌 경제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업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의 채소 파종 면적은 2.73억 묘로 작년 동기대비 494만 묘가 증가하고 총 생산량은 6.02억 톤으로 작년 동기대비 2,684만 톤이 증가하며 1인당 소유량은 440여 킬로그램으로 세계 평균 수준에 비해 200여 킬로그램을 넘는다고 나왔다.

채소 생산은 높은 경제 이익을 가져왔다. 농업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전국 채소(수박, 참외 포함)의 총 생산액은 8,80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대비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에서 생산된 채소는 대량으로 수출되는데, 농업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중국 농산물의 무역 적자는 129.6억 달러이지만 채소의 수출은 66.7억 달러의 흑자를 창출했다고 나타났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식품상무왕,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