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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2005

일본, 대두의 수입동향

조회396

 

 

<일본, 대두의 수입동향>


 일본의 대두 수입이 감소되고 있다. 2004년에는 대두의 국제시세가 폭등했기 때문에 대형수요자인 착유(搾油)메이커가 착유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수입하여 일본국내에서 짜는 것보다 기름을 수입하는 것이 코스트가 낮기 때문에 수입 기름에의 의존이 강해지고 있다. 대규모 산지인 미국(2004년산), 브라질 모두 과거최고에 가까운 수확량을 나타내고 있으나 업계관계자들 사이에는 금년의 대두수입물량도 높은 가격으로 물량이 적었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견해도 생기고 있다. 


 수입대두는 8할이 착유용이며, 나머지 2할이 두부 등 가공식품용에 사용되고 있다. 수입물량은 최근 증가경향을 나타냈으나 2004년에는 크게 떨어졌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전년보다 15% 감소한 4,407,000톤으로 수입국은 미국이 7할을 차지했으며, 브라질, 캐나다, 중국 순을 나타냈다.


 수입의 8할을 차지하고 있는 착유용은 작년 전반에는 대두의 국제가격의 폭등으로 일본국착유메이커가 구매를 줄였으며, 더욱이 작년 후반에는 무더위로 기름원료의 수요가 떨어진데다 중국으로부터 가격이 낮은 대두밀의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대형 제유회사는 설명하고 있다. 대두밀은 대두를 짜고 남은 찌꺼기로 영양가가 높아 사료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두밀을 포함하여 연간을 통한 수요는 전년을 대폭 밑돌았다.


 가공용의 대두수요는 일본산, 수입산을 포함한 전체로는 전년을 약간 상회하였으며, 두부와 된장, 낫토용으로 수요는 약간의 증가를 나타냈으나 건강 붐으로 두유가 인기를 끌어 수요가 신장되었기 때문이다.


 금년의 대두 수입량에 대해서 업계에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450만톤 전후로 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생기고 있다. 대두를 수입하여 일본국내에서 짜는 것보다 관세(13.2엔/kg)을 지불해도 대두유를 수입하는 것이 코스트가 낮으며, 제유메이커와 실수요자 모두 수입대두유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업계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일본식물유협회에 따르면, 두유의 작년 수입량은 28,000톤으로 전년보다 1.6배 늘었다고 보고 있다. 대체 수입의 유채씨가 가격이 낮은 것과 해상운임이 높아진 것도 메이커의 구매의욕을 저하시켰다는 대형상사의 목소리도 있다


생산국의 수확시기는 미국이 10~11월, 브라질이 3~5월이며, 미국의 대두생산량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의 증산이 눈에 띄고 있다. 브라질산은 당초의 예상으로는 6,000만톤의 생산량으로 예상했으나 가뭄과 대두 부패병의 영향으로 작년과 비슷한 5,100만~5.200만톤 정도를 나타낼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수요국으로 주목되고 있는 것이 중국이며, 수입물량은 매년 착실하게 늘어나고 있다. 식용유와 사료용 대두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금년 중에는 중국의 착유능력이 7,000만톤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중국의 착유동향이 향후의 일본에의 대두수입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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