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GDP 싱가포르 홍콩 대만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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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경제가 발전한 성인 광둥(廣東)성의 국내총생산(GDP)가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대만을 제쳤다고 중국의 화?용 통신 중신사(中新社)가 22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등 3개국은 한국과 더불어 아시아의 네 마리 작은 용으로 불렸던 국가들이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개막된 광둥성 11기 인대(人大) 4차회의에서 황화화(黃華華) 광둥성장이 광둥성 정부를 대표하여 발표한 정부공작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황 성장은 2010년도 광둥성의 GDP는 4조 5636억 위안으로 이는 2005년의 2조 2557억 위안의 2배를 넘어 선 것이며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대만까지 제친 것이라고 말했다.
황화화는 11.5규획 기간 중 경제공작에 관해 회고하면서 성 정부는 국제금융 위기에 잘 대처하여 비교적 빠른 성작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도 광둥성 1인당 평균소득은 4만 6990 위안으로 70000 달러 에 근접, 중진국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010년도 광둥성 수출입 총액은 7847억 달러로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12.9%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중 수출액은 4532억 달러로 연평균 13.7% 성장을 기록했다고 황 성장은 덧붙였다.
중국 광동성은 선전, 광저우 등 대규모 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중국 남부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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