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 현대화 되나(최근이슈)
조회35810월 13일 하노이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현대적 유통매장들이 번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베트남 유통부문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무역부서 산하 국내시장부서 부임원인 Tran Nguyen Nam은 “베트남 유통시장은 많은 편의점, 슈퍼마켓, 상업지구의 매장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월마트(WalMart), 오샹(Auchan), 로빈손(Robinson)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도 베트남에 매장을 내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베트남은 기회의 시장이지만, 국내 사업자들에게는 자국 내에서 일어나는 경쟁이 공평한 환경이 아니다. 2014년은 글로벌 유통 시장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던 한 해이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많은 외국 유통기업들이 번창하면서 소비에 더 활발해지고 그 수요도 증가하였다.
베트남 유통연합(Vietnam Retailers Association) 회장인 Dinh Thi My Loan은 더 많은 외국 유통업체들이 베트남 시장에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베트남 회사들에게는 이 현상이 기회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의 위협적인 요소로도 다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치열한 경쟁 환경이 국내 회사들이 제품 품질 뿐만 아니라 유통부분의 서비스와 기술부문 까지도 개선하게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무역부서는 2013년 말 보고서에, 베트남은 슈퍼마켓 724개, 상업지구 132개, 전통시장 9,000여개, 가내매점 100만 정도가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부처는 2020년까지 슈퍼마켓 1,300개, 상업지구 180개, 쇼핑센터 157개가 운영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베트남 정부가 유통시장을 현대화시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은 2020년까지 슈퍼마켓 수를 현재의 약 2배가량 늘리고 대형 유통매장 수도 과감히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 수출업자들이 어떤 유통업체를 선택하여 자사 상품을 유통시켜야 할지 미리부터 분위기를 파악하고 다가가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english.vov.vn/Economy/Retail-sector-to-be-modernised/282484.vov
http://en.vietnamplus.vn/Home/More-retail-giants-make-inroads-into-Vietnam/201410/56585.v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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