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PB 냉동, 가공식품 구입,‘질에 만족’- ‘고급감’향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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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슈퍼나 편의점 PB(자주기획) 상품은, 최근은 품질 면에서도 소비자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이 20 ~ 60대 1천명에게 질문한 결과, 거의 5할의 소비자가 PB 상품을 구입하는 이유를 ‘가격에 비해 질이 좋다’라고 답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냉동식품과 가공식품의 PB 상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13일, 이토요카도 오모리점(도쿄 오타구)의 식품매장에서 PB ‘세븐프리미엄’의 비엔나(소시지)를 구입하고 있는 주부(48)는 “맛도 있어 도시락 반찬용 등에 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한다. 장바구니에는 반 수 이상이 PB 상품으로 채워져 있었다.
도쿄도내 거주 주부(31)는 “품질은 업체 브랜드 상품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과자나 조미료 등 PB 상품 구입 분야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PB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사결과에서도 품질을 평가하는 소비자는 다양한 상품분야에서 PB 상품을 구입하는 경향을 읽을 수 있었다.
PB 상품을 구입하는 이유를 ‘품질이 좋다’라는 그룹과 ‘단순히 싸다’라고 답한 그룹으로 나누어, 1년 전보다 구입 기회가 증가한 PB 상품에 대해 질문한 결과, 품질 평가 그룹은 32%가 우유 등 소비?상미기한이 짧은 일배식품(유통기한이 짧은 식품군)이라고 회답하였다. 비엔나 소시지 등 가공식품도 품질 평가 그룹의 15%가 자주 구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싼 것을 중시하는 그룹은 42%가 ‘1년 전보다 구입하게 된 PB 상품은 없다’라고 답했다.
자주 구입하게 된 PB 상품에 관해 질문한 결과, 냉동식품에서는 품질평가그룹(26%)이 싼 가격 중시그룹(18%)을 8포인트 상회하였다. 일배식품이나 가공식품도 품질평가그룹의 비율이 싼 가격 중시파보다 4포인트 높았다. 도쿄도내 거주 주부(37)는 “가공식품은 첨가물이 적은 것을 고른다. 결과적으로 PB 상품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통소매업도 이러한 소비자에게 대응하고 있다. 이온은 해외 직영목장 우육을 사용한 즉석카레 등, 원료 지역을 엄선하여 품질을 향상시킨 PB 상품 시리즈 ‘톱 밸류 셀렉트’를 증가시키고 있다.
소비자가 향후, PB 상품에 요구하게 되는 것으로 보여지는 것은 ‘고급감’이다. 조사에서는 PB 상품에 대한 불만으로서, 32%가 ‘싼 느낌’이라고 답하였다. 일본능률협회(도쿄 미나토)가 6월 소매업?도매업 구매 담당자 797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PB 상품 개발방침(복수회답 가)에 관한 조사에서도, 39%가 ‘고급감’이라고 회답하여, ‘저가격’이라고 답한 33%를 상회하였다. 기업 측도 이미 ‘고급감’을 PB 상품의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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