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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2014

경기인삼 통합브랜드 천경삼 홍콩 홍보(최근이슈)

조회585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인삼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경기인삼의 세계 최고 브랜드화 및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농기원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경기도 우수 농산물 전시회’에 참가, 현지 인삼시장 소비 동향 파악과 효율적인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 우수 농산물전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으로 추진하게 된 가운데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경삼(天京蔘)’은 지난해 해외시장개척 성공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농산물전에는 인삼과 함께 배 등 다양한 경기도 우수 농산물도 소개해 경기도 농산물의 홍콩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천경삼은 ‘천하제일 경기 고려 인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도농기원 인삼산학협력단의 제안으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 4개 인삼농협(개성· 김포 파주· 안성·경기 동부) 등이 힘을 모아 2010년 탄생한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이다.

 

그 동안 도와 인삼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농기원 등의 물적 · 기술적 지원을 받으며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한 결과 2011년 첫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약 20만 달러의 경기인삼 제품이 수출됐고, 2013년에는 100만 달러 고지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2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통적인 6년근 인삼 생산지로서 전국 생산량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런 명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농기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인삼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 홍콩 주요 인삼 수입국 >

 

2011년

2012년

2013년

1

캐나다

68,556,491

71,541,406

175,420,329

2

중국

90,303,560

96,659,491

108,823,791

3

미국

34,460,779

38,804,077

73,165,758

4

대한민국

45,211,877

30,118,651

46,260,729

5

대만

20,694,766

26,134,158

35,065,936

-

기타국합계

45,747,107

57,149,713

68,027,741

총계

304,974,580

320,407,496

506,764,257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경기인삼의 홍콩 수출 확대는 정체된 국내 소비 극복은 물론 장기적인 경기인삼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과제로서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할 것입니다”이라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품질 원료삼 생산과 가공 및 제품 관리,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고 말했다.

 

 

# 이슈 대응방안


최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규격식품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에서 우리가 제안한 인삼 세계규제안이 통과되었다. 이는 우리 인삼업계의 수출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은 직접 인삼을 재배하지는 않지만 국제 인삼 거래의 중심이자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콩시장에서 한국 인삼의 점유율은 13%로 최근 5년 이래 반 토막이 났다. 반면 1위인 캐나다 인삼 점유율은 61%로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뛰었다.
한국 인삼 위상이 날로 추락하는 이유는 서양 화기삼에 비해 비교적 비싸고 경쟁국들이 고려인삼을 먹으면 열이 난다는 괴담을 퍼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세계인삼을 장악하기 위한 ‘인삼공정(工程)’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려인삼들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양적 · 질적 성장을 동시에 꾀하는 ‘투 트랙’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인삼산업 중장기 발전 보완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2,000억원을 투입하여 4개 분야 27개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또한 화기삼과 중국인삼의 저가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서 R&D를 통한 고려인삼의 세계 명품전략도 필요하다. 김동휘 농촌진흥청 연구관은 “홍삼가격은 세계시장에서 중국산의 12배, 미국산의 5배, 캐나다산의 7배 가격경쟁력이 낮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품질·내재해 신품종과 재배기술이 중요합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여 인삼차나 캔디 등 가공 식품의 형태로 진출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참고 자료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8461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4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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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삼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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