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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2017

[일본-도쿄] 가정 소비용 지비에(야생조수 식용육) 유통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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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에는 사냥해서 잡은 야생조수 식용육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최근에는 야생조수 사냥기간 이외에도 농작물의 피해대책으로 사슴 등의 사냥이 허용되어 일본 국내산 지비에의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수퍼마켓 중에는 연중 판매하는 점포도 생겨서 구입하기 쉬워졌다.

사슴이나 멧돼지는, 돼지나 새와 비해 지방을 연소하기 위해 필요한 비타민 B2는 물론 철분, 아연등이 풍부하여 고령자나 체지방 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 미용 및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 적합하다.

 

<가식부 100그램당의 철 함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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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비에에는 병원성대장균 O157이나 E형간염바이러스 등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야생동물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충분히 가열하여 식중독균이나 E형 간염바이러스, 기생충을 없애야 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고기 중심 부분을 75도로 해서 1분 이상, 또는 동등한 가열이 필요하고 생으로 먹어서는 안된다. 구매할 때도 상품 라벨에 잡은 장소나 해체 장소, 식육처리업체의 허가를 받은 시설에서 처리되었는지, 식육제품제조업체등의 허가를 받은 시설에서 가공제조 되었는지를 확인하여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참고> 요미우리신문 20171118

 

<시사점>

·기후 변화에 따라 먹거리가 부족해져, 야생조수가 먹거리 확보를 위해 산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동네에 내려와서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는 뉴스를 쉽게 접하고 있다.

·야생조수는 일반 축산물 보다 영양 및 맛이 좋다고 알려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성 확보에 대한 소비자의 의문도 증가하고 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한국에서도 야생조수육의 수요창출 및 확대를 위해서는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관리 및 점검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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