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
2004
일본 군마현, 대만에 양배추 시험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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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현 농축산물 등 수출추진기구는 9월, 대만에 하추(夏秋)양배추 시험수출에
나섰다.
대만의 臺北市에 있는 일본계 백화점에서 판매하며, 바이어와 레스토랑 관계자를
초청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출하량은 300박스(1박스/10kg)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판로확대책의 하나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소과수박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동 기구는 현과 농업단체, 식품가공관련단체, 무역관련단체 등으로 구성된다.
대만은 연간양배추를 생산하고 있으나 5~9월에는 고랭지 중심 재배로 유통량이
감소된다.
이 시기에 품질이 좋은 양배추를 수출할 계획이며, 외식 등 업소용 판로개척을
추진한 계획이다.
이번 수출추진은 대만이 2002년에 WTO에 가맹되어 교섭이 쉬운 것과 일본정부에서
해외시장개척 촉진을 시작한 배경에 있다.
또, 전국각지에 양배추를 출하하는 동 JA는 오키나와현에 판로가 있어 이미
장거리의 출하도 추진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관계자가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국가에서는 『일본산 브랜드 수출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양배추, 수박 등을 합쳐
사업비 520만엔을 책정했다. 판로확립에는 코스트와 품질보존 등 과제도 남아 있다.
육로와 해상 수송료는 1박스에 약 370엔정도로 타산을 맞추기 위해서는 시장가격
에서 1,000엔 이상이 필요하다고 동 JA 판매과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대만에는 검역과 환율의 변동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관계자는 충분한 기회는
있으나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 신중히 대응하고 싶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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