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2003
일본 대형수퍼, 반찬(부식)의 원료산지표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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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퍼 반찬매장에서 원료의 산지표시가 호평을 받고 있다. POP(게시판)와 상품팩에 『ㅇㅇ산 야채사용』등으로 명기하고 소비자에게 원료에 대한 안심감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산 식재의 사용을 어필하는 표시도 있으며, 상품 구입시 정보중의 하나로 향후 점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126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이나게야의 반찬매장에서는 작년 10월부터 튀김과 샐러드 등 반찬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60개 상품에산지표시를 시작했다. 10종류 이상을 사용하는 반찬의 경우에는『주요원료』의 원산지 표시만 한다.단, 연간을 통해 일본산을 사용할 경우, 12~2월은 치바산, 3~5월은 군마산등릴레이 산지를 기재한다. 이러한 산지표시는 소비자 반응이 좋아 향후 도시락 등 산지표시의 상품수를늘릴 계획이며, 동사(同社)는 『반찬에 원산지표시 의무는 없으나 소재의 원산지를 명확히 함으로써 손님에게 안심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의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국에 178점포를 전개하고 있는 이토요카도도 작년 4월부터 산지표시를시작했으며, 상품(1점포당 150개) 중에 아직 10%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정확한 정보를 구입할 때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본산과 외국산을 불문하고표시를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다이에(점포수 265개)는 청과물 PB(독자개발상품)상품을 1999년부터 반찬의 원료에도 적용 사용하고 있다. 현재, 반찬의 비율은 전체의 40%로 단골손님 획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일본 농업무역관/일본농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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