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수성이 22일에 발표한 금년산 배와 포도의 생산출하예상에 따르면, 두 품목
모두 생육이 순조로워 배는 흉작경향을 나타낸 전년을 8% 상회하는 328,700톤,
포도도 2% 많은 204,800톤을 예상하고 있다.

배의 결과수면적은 15,400㏊로 노목원의 폐원, 고령화 등으로 전년보다 2% 감소를
나타냈다.
품종별로는 수요가 견조한 만생종인 『新高』만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20세기』,『豊水』,『幸水』는 각각 5%, 3%, 2% 감소를 나타냈다.
예상수확량은 356,900톤으로 전년보다 7%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부진했던
『豊水』는 17%로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산지로는 치바현이 전년보다 21% 상회하는 39,700톤으로 가장 많다.

포도의 결과수면적은 19,300㏊로 전년보다 1% 감소를 나타냈다.
품종별로는 소비자가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것을 선호하여『거봉』이 2%,
『피오네』는 4% 각각 증가를 나타냈다.
역으로 생식 및 양조 겸용종인 『머스컷베리A』가 10% 감소하는 등 다른 품종은
전년을 밑돌았다.
과실비대는 순조로워 예상수확량은 224,100톤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
된다.
주산지별로는 야마나시가 25%, 나가노 15%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