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2003
일본,중국에 직영농장 경영으로 절임용 야채 연중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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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상사인 스미토모(住友)상사는 금년부터 추가로 중국에 46㏊를 초과하는 직영
농장에서 야채생산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화남(華南), 화북(華北)에 이어 이번에는 동북부에 산지를 만들어 절임용
무의 연중출하를 가능케 했다.
안전한 농산물의 거래가 활발해져 스미토모상사는 향후에도 농장확대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직영농장에서 재배되고 있는 무의 파종이 4~5월부터 시작되며 수확은 7~10월
이다.
그 이후 산동성의 청도(靑島)로 산지가 전환되어 10~11월에 수확되며, 복건성
(福建省)의 아모이는 12~5월에 수확되어 릴레이 출하체제를 만들었다.
면적은 청도가 16㏊, 아모이가 67㏊로 전체로는 140㏊를 초과한다.
이 직영농장은 모두 스미토모상사의 자회사인 스미토모식품이 전액 출자한 현지
회사의 계약농지이다.
각 농장에 중국인 사원을 두고 농약사용 등 지도·관리를 작업원이 행하게 된다.
이러한 직영농장방식을 3~4년에 걸쳐 철저히 한 결과, 작년의 잔류농약문제 이후
에도 동사(同社)의 중국산 농산물 거래가 증가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농산물 개발부의 오타(太田光雄)차장은 『절임에 관해서는 중국산 거부반응은
적으며, 일본국내 수퍼에서 거래는 지금도 활발하다.
향후 더욱 재배면적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동사(同社)는 절임과 원료를 절임 메이커와 외식, 수퍼 등에 납품하고 있다.
절임의 매출액은 연간 약 3억엔으로 무,순무,가지에 이어 향후에는 오이,배추 등도
재배한다.
대형상사의 중국 국내 야채생산 대응은 가지각색이다.
마루베니(丸紅)는 잔류농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계약농지의 재구축 추진으로
『안전대책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츠비시(三菱)상사는『본래부터 중국 국내의 계약농지가 적으므로 영향은 적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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