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테스코(TESCO)와 함께 국내 농수축산

식품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테스코-aT-홈플러스 3자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홈플러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아시아와 유럽시장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우리나라 농수축산 식품을 발굴, 전 세계 테스코 그룹사 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엔저로 인한 수출감소

피해를 완화시키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우리나라 농가와 식품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 음식(K-FOOD) 열풍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영국에서 국내 우수 식품제조 협력회사와 함께

'한국식품전'을 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테스코 매장에 CJ제일제당의 불고기양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