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원료 함수, 농약 성분 불검출
조회643천일염 원료 함수, 농약 성분 불검출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의뢰 결과 천일염 이어 안전성 재확인-
전라남도는 최근 한 언론의 염전 농약 사용 보도와 관련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소금은 물론 함수에서도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소금의 안전성에 문제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한 언론이 보도한 농약 사용 의혹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5개소에 대해 소금과 함수의 시료를 채취해 각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농약 성분에 대한 시험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
그 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이미 소금에 농약성분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으며 이번에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함수 분석에서도 단 한 종의 농약도 검출되지 않았다.
함수는 바닷물을 증발·농축시킨 천일염의 원료로 잔류농약 검사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음으로써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유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천일염이 식품으로 전환된 이후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에서 안전성 등의 문제 제기가 계속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보다 더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염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친환경 천일염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전남도청 해양생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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