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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2016

[일본-도쿄] 일본의 여성 과반수가 농업경영에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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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책금융공고가 20167월에 실시한 "2016년 상반기 농업경황조사??에서 농업현장에서의 고용상황의 동향, 특히 여성의 경영에 관여상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영자가 여성?? "임원으로서 등용??"관리직 등 간부로서 등용??이라는 식으로 여성이 경영에 관여하는 경우는 전체의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의 경영관여가 수익증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ㅇ농업경영에서 여성의 참여비율이 증가

지난 5년간의 농업경영에서 여성이 경영에 참여하는 비율의 변화는 "변화없다??(74.4%)가 많았지만 "증가하고 있다??(17.5%)"감소했다??(8.1%)보다 9.4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별로는 "5억원 이상??(33.3%),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26.3%), "5천만엔 이상 1억엔 미만??(18.2%)으로 매출 규모가 클수록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여성이 경영에 참여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한 회사의 재무상황을 보면 개인·법인 등의 경영형태에 관계없이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율 : 27.0%, 경상이익 증가율 : 139.2%).

 

 

 

ㅇ여성이 농업경영에 관여한 회사는 높은 수익증가

"경영자가 여성?? "임원으로 등용?? "관리직 등 간부 등용??으로 여성이 경영에 참여한 경영체의 비율은 53.8%로 과반수에 달했다. 또한 3년간의 매출액과 경상이익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여성이 경영에 관여하고 있다??는 회사는 매출증가율이 23.6%, 경상이익 증가율이 126.6%"참여하지 않다"의 회사에 비해 매출액 증가율이 1.9% 포인트, 경상이익 증가율이 71.4포인트 높고, 여성의 경영에 관여가 수익증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ㅇ"6차화" "영업·판매"에서 여성이 활약, 높은 수익을 실현

농업경영에서 여성의 담당분야는 "생산??(67.4%)의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49.7%), "영업·판매??(25.0%), "6차화??(17.8%), "기타??(10.0%)러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6차화?? "영업·판매를 담당하고 있다고 응답 한 회사는 특히 경상이익 증가율이 높고, 법인 경영체에서는 매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6차화 : 431.1%, 영업·판매 : 672.3%). 여성의 활약은 "6차화" "영업·판매??등의 분야에서 여성 시선으로 소비자 요구를 민감하게 파악하여 판매 등에 잘 활용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높은 수익성장에 연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사점 :

일본에서 여성이 경영에 관여하는 경우는 전체의 과 반수를 넘고 여성의 경영관여가 수익증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판매현장 등에서 소비자 요구를 민감하게 찾아내는 여성 나름의 감각 등이 뛰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농업에 참여하는 여성의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의 여성도 적극적으로 농업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자료원: 일본정책금융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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