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편의점, 각종 주류제품구비에 충실
조회506편의점, 각종 주류제품구비에 충실
- 파격할인 와인, 소주도 등장
편의점 업체들이 맥주 및 와인 등 주류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외식하지 않고 자택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상품구비 및 진열대를 확대하여 안주류와 맞춰서 매상상승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저팬은 올해 봄, 맥주 및 와인, 소주 등 주류들의 품목수를 작년봄과 비교했을때 평균 50% 늘렸다. 연내에는 전 점포의 54%에 달하는 약8000개점포를 대상으로 냉장케이스 안의 주류공간을 1.5배로 확대한다. 로손 및 패밀리마트도 올 가을, 주류의 품목수를 종래보다도 20~40% 정도 늘렸다.
편의점의 매상고 전체에서 주류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50~70% 정도이지만, 안주류를 함께 구입하는 사람이 많아 고객1인당 구입액은 높아지는 경향에 있다. 각 사 모두 반찬 및 점내조리음식 등의 제품구비를 충실하게 하여 주부 및 고령자층의 공략에 나서고 있다. 주류의 취급을 늘리면서 '편의점 한곳에서 저녁식사 반주용 제품이 모두 구매가능하다'는 것으로 어필할 예정이다.
편의점 각 사는 각종 메이커와 함께 만드는 PB(자주기획상품)의 제품구비도 강화하고 있으며, 주류판매점 및 슈퍼의 할인판매에 대항 할 수 있는 파격할인상품도 등장시키고 있다.
로손의 경우 올 봄,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에서 구입해온 자사한정 와인을 500엔(750ml)에 발매하였다. 40~60세대를 중심으로 호평, 와인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증가하였다. 서클K산크스가 10월에 발매한 PB 소주는 2.7L의 대용량이 1280엔으로 대용량소주로써는 가장 저렴한 수준이었다.
세븐일레븐 저팬은 맥주 각 사와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삿포로맥주가 일본메이커로써는 처음으로 만드는 PB맥주 '100%몰트'(198엔, 350ml)를 투입하였다.
메이커로써도 편의점 점포망 및 판매력은 굉장히 매력적이므로 향후에도 편의점을 중시한 판매전략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요미우리신문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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