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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2003

일본 후쿠오카, 절화용 방수가공 골판지박스 개발

조회413

후쿠오카현에서 장미농가와 자재메이커가 내측을 수지(樹脂)로 방수가공한 골판지
박스를 공동 개발했다.
절화수송으로 보급해온 종래의 바케츠(양동이)유통에 대응한 것으로 이것을 사용
하면 플라스틱제처럼 회수·재활용의 수고를 덜고 소각 처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4월11일에 후쿠오카시의 후쿠오카화훼시장에 약 70박스를 첫 출하한다.

이 골판지박스는 이시카와(石川功) 장미농가와 東罐興業의 후쿠오카공장에서 개발
한 것으로 골판지박스는 조립식이며, 크기는 종22㎝, 횡23.5㎝, 높이25㎝이다.
박스의 윗부분에는 구멍을 뚫어 뚜껑을 만들었다.
또 하나의 외측박스는 종과 횡 모두 25㎝, 높이90㎝이다.
내측박스와 외측박스는 밑면을 테이프로 고정시키며, 물의 깊이는 5㎝로 1박스에
50본이 들어간다.

동사(同社)는 이미 방수가공 골판지박스로 금붕어를 수송한 적이 있어 화훼용
강도와 사용하기 편하게 개량한 것이다. 가격은 플라스틱제 박스보다 약 20% 싸다.

절화에서는 신선도와 보존을 위해 물이 들어간 용기를 산지에서 시장, 소매점까지
수송하는 종래의 『바케츠(양동이)유통』이 늘어나고 있으나 소매점의 수송차에
들어가지 못하여 시장에서 꽃만을 실어 양동이가 시장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시카와씨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에 착수했으며, 후쿠오카화훼
농협에서는 『종래의 양동이유통은 처분이 어려운데다 규격이 통일되지 않은
문제가 많이 있으며, 골판지박스라면 처분이 간단하여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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