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시아 기능성 식품 브랜드 서구 유럽시장에서 가능성 있다

유력한 식. 음료 전문 기관인 GIA( Global Intelligence Alliance )와  Fusion Consulting사는 전 세계 굴지의 20개  식. 음료 다국적 기업을  공동 분석 연구 후, 연구개발  및 혁신 제품 개발에 있어서는 아시아 식. 음료 제조 기업들이  서유럽의 기업들이 앞서 가고 있으나, 아시아 식. 음료 제조 기업들도 특정 기능성 식품 부문에 있어서는 서구 시장의 소비자 니즈에 맞추는 것은 물론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밝혔다.

Nestle이나  Danone 같은 회사들은  경쟁사인  야쿠르트(Yakult)사보다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 제품 개발에서 훨씬 앞서나가고 있으나, 특정부문 제품에 있어서는 아시아에 기반을 둔 식. 음료 기업들이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Fusion Consulting사 대변인은  인체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활성화 시키는 발효성 음료(preboitic drinks) 및 인스턴트 누들(instant noodle) 식품 같은 부문에 있어서는 유럽이나 미국에 근거를 둔 세계적인 식. 음료 다국적 기업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4년에서 2007년까지 3년간  전 세계 다국적 식음료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서구 기업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매망 구축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아시아에 근거를 둔 대형 식. 음료 제품 기업들은 제품 개발 등에서 서구 기업들을 바짝 따라 왔고, 이제는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브랜드가 유럽시장에서의 점증하고 있는 아시아 식. 음료 수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서구인의 기호에 맞도록 제품을 개발(customize)하는 것과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brand identy)를 구축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이 보고서는 강조했다. 

세계적인 식. 음료 다국적 기업들을 제품혁신 측면. 지역 및 세계 신장 진입 정도. 수익 추세 등  3개 부문에서 지수 화 분석한 GIA (Global Intelligence Alliance) Index 분석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Unilever사는 아시아 18개의 주요 시장에서 로칼 시장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기위해 요리사 및 음식 전문가를 새로 선입하는 등 전 방위 노력에 힘입어 최고의 식. 음료 업체로 선정되었고, 스위스 Nestl？사는 아시아 매출 710억 유로. 2007년 10억 유로 연구개발비 투자. 중국에의 연구개발 센터 보유 등을 통한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집중적인 제품 개발 등에 힘입어 혁신 부문에 있어서 2위로 선정되었다.

아시아권 기업으로 한국과 일본에 기반을 둔 롯데 제과(Lotte Confectionery)는  마지막 순위에 올랐는데, 아직 수익 창출이나 혁신 제품 개발 두 부문 모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GIA Index  20대 기업에는 이외에도 Cadbury. Schweppes. PepsiCo 등이 포함되어 있다.

*Source: Global Intelligence Alli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