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A]내츄럴 색소 수요 증가
조회1136<내츄럴 색소 수요증가>
[요약]
◎ 식품 및 음료업체들은 점차 인공색소에서 내츄럴 색소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건강 트렌드에 민감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 업체들은 인공색소를 내츄럴 색소로 전환하고 있을 뿐 아니라 Red 40 혹은 Yellow 5보다 더 자연스러워보이는 색소로 전환하고 있음
◎ 한 가지 문제점은 내츄럴 색소는 인공색소만큼 안정적이지 않고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가격임. 내츄럴 색소는 인공색소만큼 일관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일정하게 책정될 수 없음
2007년 인공색소가 아이들의 활동항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내츄럴 색소를 사용하는 것이 흔해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며 시리얼, 음료 및 치즈까지 여러종류의 식품에서 인공색소를 대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 해 몇몇 업체들은 제품에서 인공색소를 없애겠다는 발표를 했다. Kraft사는 마카로니앤치즈(Macaroni and Cheese)에서, Nestle사는 초콜렛에서 General Mills는 시리얼 및 과일스낵, Kellogg사는 시리얼, 몇몇 스낵 및 Eggo 냉동제품에서 인공색소를 없앨 계획을 발표했다.
Kraft사의 마카로니 앤 치즈는 2016년에 내츄럴 색소를 사용하여 런칭될 예정이고 Panera Bread같은 레스토랑 또한 2016년 말까지 전 메뉴에서 인공색소 및 그 외 첨가물을 없앨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츄럴 색소는 사탕무(beets), 당근, 포도, 양배추, 고구마 등 과일 및 채소에서 얻고 있다.
식품색소를 식물에서 얻는 것은 인공색소보다 때때로 더 비싸다. 각각 다른 지역 및 농장에서 자란 식물들은 모두 약간씩 다른 색소를 내기 때문에 일정한 색소를 갖고 있는 식품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많은 업체들은 인공색소같이 인위적인 색깔이 나오는 색소를 원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색깔을 낼 수 있는 내츄럴 색소를 찾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른 변화이며 최근 식품이 부자연스러운 색깔을 낼 때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식품색소연구소들은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 색소를 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가장 좋은 색깔을 업체들에게 권하고 있다.
내츄럴 색소는 인공색소만큼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테크놀러지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Kalsec사의 경우 Durabite이라는 특허 테크놀러지를 이용하여 내츄럴 색소가 빛, 온도, 산소 등에 노출시 색소가 더 안정적으로 있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외에 더 안정적으로 색소를 추출할 수 있는 종류의 과일 및 채소를 찾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있다고 해서 인공색소가 아주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츄럴 재료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공적 재료가 필요한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시사점]
* 소비자들의 내츄럴색소 및 내츄럴 재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그로인해 식품업계가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있음
*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츄럴 색소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업계도 변화를 늦출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임
출처 : Food Dive 및 NPR News
LA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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