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1
2003
일본 大阪·東京시장, 기후불순으로 야채류 상승
조회399
서일본을 중심으로 날씨가 좋지 않아 大阪중앙도매시장 本場시장과 동부시장에서는
입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오이, 가지, 생표고 등에서 일부물량이 시장에 도착되지 않거나 경매시간에 맞추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산지에서는 강설로 밭에 들어갈 수 없어 수확 및 출하를 할 수 없는 품목도 있어
오이나 양상추 등이 대폭 감소하였다.
大阪 本場시장의 30일자 야채 입하량은 전일대비 10% 감소한 657톤이었으며, 오이의
경우는 전일대비 2할이상 감소한 22톤이었다.
오카야마산이 전혀 입하되지 않았으며, 미야자키산 일부도 도착하지 않았다.
JA 미야자키경제련은 『中國자동차도로의 통행금지로 페리편만으로 입하를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가지도 후쿠오카, 사가, 쿠마모토산이 도착하지 않아 입하량이 전일대비 절반
으로 줄어들었다.
시장에서는 『큐슈산 긴 가지품종을 항상 취급하는 수퍼와 거래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이가격은 1박스당(코우치산 5kg) 고가가 전일대비 578엔 상승한 2,468엔
이었으며, 가지도 1박스(오카야마산 2kg) 고가가 1,785엔으로 전일에 비해 105엔
상승하였다.
한편, 동경시장에서는 생표고가 일부 연착되기는 하였으나 입하량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큐슈나 시코쿠지방 등 남서난지산 감소를 예상하여 일부 사전구매 등으로 강보합세의
시세가 전개되었다.
한편, 오타시장에서는 오이 1박스(치바산 5kg / AS사이즈)의 고가가 전일대비 210엔
상승한 2,625엔이었으며, 양상추(효고산 19개 들이 / L사이즈)도 210엔 상승한
4,725엔이었다.
양상추의 주산지인 JA전농효고에서는 주내 출하량에 대해 지난주에 비해 1∼2할
감소하는 약 1만 4천박스를 예상하고 있으며 『양상추를 덮고있는 비닐이 29일 강풍
으로 벗겨지는 등으로 수확이 정체되었다』고 설명하고 다음주 출하도 지연될 기미가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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