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번에는 소시지 파동?
조회711이번에는 소시지 파동?
베트남 보건부, 전국에서 유통되는 소시지 20여종 정밀 검사 중……
보건부 식품 안전국은 최근 벨기에 산 BALLERING 수입 소시지에 기준치를 초과한 다이옥신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함으로써 소시지 업계가 폭풍전야와도 같은 분위기이다.
이번 결과가 발표된 후 소시지 업계와 유통망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되자 윙타이융 빅 C 부사장은. “현재 국내에서는 수입제품을 포함, 20여종의 소시지가 판매되고 있지만 본사에서는 국내산 소시지만 을 판매한다. BALLERING 소시지 등과 같은 수입제품은 베트남 인들의 입맛에 받지 않는데다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우리 업체에서는 아예 들여놓지 않는다. 하지만 전국 유통망을 다시 한번 더 철저히 조사하여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결과에 대해 관계식품전문가들은, “요사이 식품위생 안전 불감증이 도처에 만연하고 있다. 이 기회에 수입산은 물론 국내산 소시지도 다이옥신 오염실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악덕업주를 색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정부기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촉구했다.
자료제공: Singapore aT (Vietnam News Agency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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