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버섯 니오우시메지 인공 재배에 성공(최근이슈)
조회438야마나시현에서 버섯을 생산하는 유한회사 남알프스 렌보마이타케(이하 마이타케)가 대왕 버섯 니오우시메지(ニオウシメジ)의 인공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니오우시메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본에서는 오키나와 등의 지역에서 자생하는 버섯의 한 종류로, 최대 크기는 1미터 높이로 100kg이나 되는 거대한 버섯이다. 마이타케는 2년에 걸쳐 이 버섯의 인공 재배에 성공했으며 균상 재배로 작게 성장해 지난 8월 말부터 외식 산업에 시험 제공을 시작했다.
마이타케의 히구치(?口)사장은 “니오우시메지는 따뜻한 환경이 요구되는 버섯으로 다른 버섯류와는 특성이 달라 재배 관리의 온도와 영양분 등을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전했다.
니오우시메지의 재배 적정 온도는 30도로, 잎새 버섯보다 10도 이상 높은 온도가 적절하다. 따라서 보통 고온에 약한 잎새 버섯 등을 재배하기 어려운 더운 시기에 냉방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난 8월, 마이타케는 니오우시메지 300주를 거래처 외식 기업 약 20개사에 시험 제공을 실시해 매우 맛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히구치 사장은 ‘일본, 서양 요리 등 어떤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중국산 송이버섯과 같은 정도의 가격으로 제공해도 좋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호평이었다고 시장 반응을 전했다.
일본 버섯연구소에 의하면, "연구 기관이 니오우시메지의 균을 보유하고 있거나 일부 지역에서 노지 재배 등에 노력하고 있다는 사례는 들은 적이 있지만, 상업을 목적으로 한 인공 재배 사례는 드물다. 새로운 버섯이 슈퍼마켓에 유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외식 산업과 같은 업무상 수요는 충분히 기대된다"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일본 버섯 생산업체 마이타케가 대왕 버섯인 니오우시메지를 인공 재배하는 데에 성공했다. 현재 단계에서는 거래처 외식 기업에게만 제공하고 있으며 소매업체 유통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아직 그 영향력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재배 환경 등의 이점을 살려 생산량을 증가시킨다면 소매 유통업체에서도 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니오우시메지가 기존 잎새 버섯 등의 수요를 침범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고려해 국내 버섯 수출업자들은 앞으로의 향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agrinews.co.jp/modules/pico/index.php?content_id=3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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