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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2014

붕괴 직전의 아프가니스탄 경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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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이(Karzai) 대통령이 다음 주 관저를 비운다고 계획을 잡았음에도 UN이 대통령 선거 결과를 9월 중순으로 미루면서, 당분간 아프가니스탄에 권력 공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나라의 경제가 흔들리고 깊은 불황에 빠져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계획을 실행시킬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이 때, 아프가니스탄 국가 지도자는 현재의 상황과 이에 대한 자신의 의무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만일의 사태가 닥칠 수 있어 아프가니스탄이 해외원조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보조금이 떨어지면(외국인이 주재하면서 발생한 소비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성장은 근래 지속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가니스탄의 경제는 2001년 이래로 외국 군인들의 소비와 해외 원조에 대단히 의존적인 상태였다. 미국 주도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경제는 외국인들의 지출에 의해 활성화되어 왔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경기 하락세가 뻗어나가면서 어느 특정 지역이나 산업부문에 집중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지표를 든다면 사업이 수축되었다는 점이다. 3월에 인터뷰를 실시했던 많은 기업들은 아예 가게 문을 닫거나 상당 부문 축소했다. 아프가니스탄 수뇌부는 외국 군대가 떠나게 되면 효과적으로 나라를 보안해야 하는 데에 자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들은 점차 자본과 투자를 UAE와 같이 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경제적 기회(노동시장 축소)가 줄어들면서 아프가니스탄의 농민들은 지난해부터 양귀비 재배를 늘림으로써 손실을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 이슈 대응방안

 

계속되는 전쟁으로 내수 시장이 상당히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가 원수의 자리까지 공석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아프가니스탄의 경제는 침체의 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여기에 외국인들에 의해 그나마 활성화되었던 시장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면서 농식품 수입 또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Khaama Press  2014.08.31
http://www.khaama.com/afghanistans-economy-on-the-verge-of-collapse-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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