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
2004
미국 광우병이후 내림세였던 쇠고기가격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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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파동으로 바닥을 쳤던 쇠고기값이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목축업자쇠고기협회(National Cattlemen's Beef Association)에 따르면 1분기쇠고기수요는 10.4%증가한 반면 공급은 7%나 줄면서 지난 4월부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미국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쇠고기 값은 간쇠고기의 경우 1년새 28센트가 올라 파운드당 2.49달러에 판매되고있으며, 뼈없는 라운드 스테이크는 32센트 오른파운드당 4.06달러, 뼈없는 실론 스테이크는 무려 2.03달러 오른 6.61달러에 판매되고 있다.이처럼 쇠고기 소매값이 최고 50%까지 오른 것은 광우병 파동으로 도축업자들이 쇠고기 공급을 줄인것도 이유지만, 지난 4-5년간 서부지역의 극심한 가뭄 탓으로 소가 먹을 목초가 충분치 않았던 때문이라고 쇠고기협회의 그렉 도드(Gregg Doud)씨가말했다.이처럼 쇠고기값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쇠고기의 안전을 의심하지않으며값이 비싸다고 하더라도 소비를 줄일생각은 없다고 밝혀 쇠고기 값 오름세는 당분간지속될 전망이다. (자료 : LA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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