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액(五粮液) 가격경쟁 치열(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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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명주 ‘오량액(五粮液)’의 가격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고위층 회의를 통해 출고가 729위안이 609위안으로 조정되었고, 소매판매가 1,109위안은 729위안으로 조정되었다.
이는 연내에 기존에 계획했던 제품을 모두 소진하기 위한 복안인데, 주류 업계 일부에서는 재고를 남기지 않으려고 싸게 판매하고 있다며, 다른 주류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오량액의 소매판매상에서는 연내에 판매하기로 한 제품을 모두 소진하였으나, 제조업체에 제고가 남은 것으로 파악된다.
< 중국의 오량액(五粮液) >
지난 5월 ‘오량액(五粮液)’의 출고가가 한 차례 조정되었는데, 52도 수정병오량액의 출고가가 원래 가격의 729위안(한화 약 12만 5,000원)에서 609위안 (한화 약 10만 ,000원)으로 조정되었다. 이에 따라 소매가격도 1,108위안 (한화 약 19만 1,000원)에서 729위안(12만 5,000원)으로 조정되었다.
백주(白酒)마케팅 전문가는 ‘오량액(五粮液)의 이번 출고가 조정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받아온 시장압박을 행동으로 표현한 것이다’ 라면서, ‘평균적으로 계산하면 오량액(五粮液)이 이번에 소매상을 대상으로 출고가 평균가격을 병당 30위안 이상 낮춘 것인데, 이는 해당기업이 고급 주류의 판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을 정상적인 궤도로 올려놓기 위한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오량액(五粮液)은 2014년 상반기 영업수익이 116억 6,300만 위안(한화 약 2조 107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24.85% 하락하였다. 주식회사 주주들이 받은 순이익은 40억 20만 위안 (한화 약 6,896억 원)로 전년도 동기대비 30.9% 하락하였다.
현재 중국의 백주(白酒)산업은 현재 소비성수기에 들어선 상황이며, 시장점유율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는 중요한 기회를 기업들이 놓칠 리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량액이 잇달아 출고가를 조정하여 소매업체들의 사기를 높이는 배경에는 과거 시장점유율 60%에 달했던 고급주류 시장을 선두자리를 되찾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급주류 시장점유율의 50%는 모태주(茅台酒)가 차지하고 있으며, 오량액(五粮液)은 30%가 넘는 수준이다.
< 중국의 오량액(五粮液) 판매 >
오량액(五粮液)이 소매업체를 상대로 가격를 낮췄지만, 이것이 가격 시스템의 조정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일시적으로 판매가격을 낮추더라도 중국 백주(白酒)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이슈 대응방안
중국의 명주 중에 하나로 꼽히는 오량액(五粮液)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가격조정을 단행했다. 일시적일 수 있으나, 고급주류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중국 고급주류 시장은 몇몇 유명 브랜드로 고정적인 시장으로 판단되며, 우리 주류 기업은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 또는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21food.cn/html/news/14/1921536.htm
http://www.21food.cn/html/news/14/1923344.htm
http://www.21food.cn/html/news/14/1923473.htm
http://www.21food.cn/html/news/14/1923480.htm
http://www.21food.cn/html/news/14/1923354.htm
http://news.163.com/14/0924/09/A6T7MB3T00014AE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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