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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2015

[미국-뉴욕]USDA, 음식물 쓰레기 감소 및 식중독 예방 위한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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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이 다음주로 다가옴에 따라, 미국 농무부는 소비자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소 및 식중독 예방의 일환으로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이하 어플) 인 FoodKeeper를 출시했다.

 

이번 어플은 USDA 산하기관인 식품안전검사국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을 필두로 코넬 대학교와 식품마케팅연구소 (Food Marketing Institute) 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소비자들은 이번 어플을 통해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그 주요 주제는 아래와 같다.

 

? 식품보관 팁 : 실온 및 냉장, 냉동고에서 다양한 종류의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신선하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제시

 

? 요리 팁 : 육류, 가금류, 해산물, 계란 등 다양한 식재료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식중독균을 예방하며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정보 제공

 

? 유통기한 달력 : 소비자들이 특정 식품을 구입한 뒤 해당 식품의 유통기한을 입력해두면 그 기한이 지나 부패가 되기 전에 알려주는 일종의 알람 기능

 

④ 질의응답 : 이번 어플에 포함되지 않는 주제에 관해 궁금해 할 수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상도우미의 일종인 'Ask Karen' 를 개발해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음

 

FoodKeeper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식품과 연관된 정보는 약 400 종류 이상의 식음료를 포함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 장관인 Tom Vilsack은 이번 어플을 통해 소비자들은 어떻게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식료품 구입 비용의 일부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해 문제가 되고있는 미국 내 식중독 발병율이 감소하는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시사점

오늘날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엄청난 양의 음식물쓰레기와 다양한 식품매개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USDA에서 출시한 어플리케이션인 FoodKeeper는 기존의 안내서 개념의 인쇄물 배포 등과 비교해 그 영향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이며 대중들이 손쉽게 그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 및 조리하는 방법들을 숙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또한 오늘날 소비자들이 과거와 비교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만큼 국가기관이 앞장서 개발 및 배포한 어플인 FoodKeeper가 갖고 있는 의미는 충분히 중요할 것으로 보임.

 

 

◇ 출처 : Food Safety Magazine 2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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