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이 8월 달 예상한 것에 비해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싱가포르의 무역통상부는 전했다.

소비자물가는 7월 달 1.2%를 기록한 것에 비해 8월 달 0.9%의 다소 느린 증가세를 보였다. 이것은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1.1%의 증가율보다 다소 느린 속도였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은 한 달 전 3.0%에 비교해 2.9%로 줄어들었으며, 조리 식품의 가격 증가가 완화 되었다. 하지만 비조리식품의 가격은 7월 달 2.8%에 비해 3.4%라는 다소 급격한 상승을 보였으며, 이것은 해산물과 야채의 가파른 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물 운송량은 7월 달 1.6%였던 것에 비해 2.9%로 떨어졌으며 휘발유 가격은 0.7%의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최근의 글로벌 오일 가격의 약화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7월 달 2.5%에 비해 8월 2.1%로 살짝 하락하였다.
 
 

싱가포르 금융 당국은 이번 년도 인플레이션이 1.5~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싱가포르의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에 비해 약화된 흐름을 보임에 따라, 소비 심리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우리나라 기업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시장동향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

# 출처: Xinhuanet. 2014.09.23
http://news.xinhuanet.com/english/business/2014-09/23/c_13366603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