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동경중앙도매시장 오다시장에서는 양상추의 가격이 내렸다.
주력인 카가와산 1케이스(19과 L급)의 고가가 2,625엔으로 전날과 비교해 525엔이
내렸다.
기온의 상승으로 입하가 평년수준을 회복한 반면, 거래는 둔하기 때문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경시장의 같은 날 입하량은 360톤으로 지난주 하루 평균 입하량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주산지인 JA카가와현, JA시즈오카경제연, 효고현의 JA아와지시마의 금주 하루
평균 출하량은 14천 - 15천케이스로 전년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2월 중순까지는 전년을 밑도는 출하였지만, 기온의 상승으로 출하량을 회복했고,
사이즈도 L급 중심으로 되었다.
단지, 지금까지 한발과 추위로 생육이 늦어졌다.
JA카가와현에서는 「잎이 포개어지지 않아 상품으로써 출하할 수 없어 손실이 있고,
출하량은 이후에도 약간 증가하는 정도가 아니겠느냐!」라고 말하고 있다.

동경청과에서는 「판매가 서서히 진행중이고 입하량도 회복되었으나 금주는 가격이
한층 하락하여 고가 1케이스에 2,000엔 전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예상하고 있다.
슈퍼의 소매가격은 L급 1과가 138 - 158엔 정도이지만 한층 더 내리게 되면 1과
100엔 판매의 가능성도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