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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2015

[미국-뉴욕]미국인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 신뢰도 하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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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식품업계로서도 식품안전성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겠지만 다수의 미국인 소비자들은 그 외의 다른 단체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식품안전협회 (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 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소비자들에게 ‘식품안전성에 관련해 어떤 정보가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하며 신뢰하는가?’ 라는 질문을 한 결과, 약 65%의 소비자들이 개인건강관리전문가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미 정부기관 (42%), 친구 또는 가족 (29%), TV 식품 전문가 (24%), 건강 및 식품 관련 블로그 (24%), 농부 (23%), 식품업체 (11%)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미국인 소비자들의 미국 식품공급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3년 미국인 소비자들의 약 15%가 식품공급 안전성을 매우 신뢰한다고 답했던 것에 비해 2014년에는 12%, 2015년에는 11%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약 55%의 소비자들이 식품공급 안전성을 일부 신뢰한다고 답했던 반면 2015년에는 50%로 감소했다.

 

그 밖에도 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가장 중요한 식품안전이슈는 무엇인가?’ 질문을 한 결과, 가장 많은 약 36%의 소비자들이 식품 내 화학성분이라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식중독균 (34%), 잔류농약 (9%), 동물 항생제 (7%), 명시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성분 (3%) 등이 뒤를 이었다.

 

※시사점

이번 국립식품안전협회의 조사를 통해 미국인 소비자들의 미국 식품공급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식품업계의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다른 개인건강관리전문가, 정부기관, 식품관련 블로그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많은 식품관련업체들은 오늘날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소비자들에게 잃은 신뢰도를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일 것으로 보임

 

◇ 출처 : Food Business News 201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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