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밀수 중국표고버섯 한국산으로 둔갑
조회435밀수된 중국 표고버섯 한국산으로 둔갑 3~4배 비싸게 판매
중국산 표고버섯을 한국에서 재포장을 한 후 들여와 한국산인 것처럼 대만 재래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의 피해가 심각하다. 이렇게 한국산 표고버섯으로 둔갑되어 팔리고 있는 중국 밀수
표고버섯은 원래 가격의 3~4배 높은
가격으로 디화제(迪化街:대만 최대 재래시장)등의 재래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다.
원래 중국산 건조 표고버섯의 도매가격은 1kg당 약 NT$300달러(한화 약 11,500원)인 반면, 한국산
건조 표고버섯의 가격은 1kg 당 NT$1,200(한화 약 45,000원)에 이른다.
대만 농업위원회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한국산 표고버섯을 조사한 결과 품질이 진짜
한국산과는 차이가 큰 몇 몇 업체의 제품을 발견하여 추적을 한 결과 한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표고버섯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약 2개 업체가 중국산 표고버섯을 한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가 있어 조사 중에 있다.
이들이 시중에 유통시킨 중국산 표고버섯의 양은 약 150톤으로, 금액으로만 수십만 달러 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업체에서 마늘과 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어 이들 농산품들도
비슷한 방법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것은 아닌지 조사 중에 있다.
* 출처 : 연합보 (20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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