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2002
일본, 세대별 식료소비지출 10년간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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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4일, 농수성에서 분석한 2002년도 식료수급예상 특집편에 따르면, 경기침체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50대(50~59세)와 29세이하의 세대는 1인당 식료소비지출이 10년간 10% 전후로 감소했다. 한편, 60세이상의 세대는 거의 안정적이어서 고령자가 일본의 식품관련산업을지탱하고 있는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수급예상에서는 60세이상 등 3세대에 대해서 1991년과 2001년을 비교했다. 60세이상의 세대는 가정에서 조리하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식비 전체를 차지하는신선식품의 비율이 33%로 타 세대보다 높았다. 또한, 초밥과 주먹밥(오니기리) 등 밥을 중심으로 한 도시락류, 레토르트·냉동식품의 지출이 늘어났다. 이는 가정에서의 조리가 많기는 하지만 고령자세대에서도 식사의 간소화가 확실히진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0대에서는 세대 1인당 식비가 차지하는 신선식품의 비율이 10년간 34%에서 31%로떨어졌으며, 쌀류의 연간 구입수량도 42kg에서 34kg으로 감소한 반면, 도시락과 냉동식품, 반찬 등의 지출이 늘어났다. 29세이하의 세대도 신선식품의 비율이 24%에서 22%로 떨어졌으며, 이 중에서도 신선과실의 구입수량은 10년간 2/3로 감소되었다. 쌀류도 19kg에서 15kg으로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타 세대와 같은 양상으로 도시락류가 증가 된데다 외식의 비율도 23%에서 25%로 증가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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