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를 기반으로 한 협회인 푸드테크놀로지(Food Technologists)에 따르면, 가격 지향적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이 미국의 슈퍼마켓의 변화하는 전망을 이끄는 7가지 주요 이슈가 되었다고 한다.

가격에 대해 민감한, 소득의 중간층과 하위층을 담당하는 소비자들이 전체 미국 식료품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 지향적인 쇼핑 패턴을 보이는 이 소비층은 소매 산업의 판매를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다른 유통 채널을 통해 가격을 비교해 가며 경제적으로 소비한다. 이 밖의 트렌드는 건강한 삶과 신선한 음식, 소규모 식료품 상점, 신선한 조리식품과 식사이다. 92%에 달하는 미국의 성인층이 외식보다 집에서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이 연구는 전한다.

작은 식료품 소매점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 것은 식품 산업의 전반적인 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트렌드이다. 소규모 식료품 상점은 주거지 주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상점으로 새로운 소비패턴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해진다.

나머지 주요 트렌드는 조리식품과 식사 해결 솔루션, 그리고 모바일 상점, 온라인 옵션 등에 관한 것이었다. 신선한 조리식품에 대한 관심은, 미국 가정의 반 이상이 1명 또는 2명으로 구성된 가족이라는 사실과 관계가 깊다. 식사 해결 솔루션이란, 쉐프의 음식과 같은 퀄리티의 메인 요리, 샐러드, 이국적인 메뉴, 브런치, 또는 젤라또 등을 소매상점에서 조리식품과 같은 형태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1,000개가 넘는 식료품 쇼핑 애플리케이션이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식료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 이슈 대안방안

미국의 식품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그 중 주목해볼만 한 것이 가격 비교를 통한 경제적 소비, 근거리 쇼핑 선호, 조리된 식품 수요 증가, 웹과 모바일을 활용한 식료품 쇼핑 증가다. 유통루트의 다변화과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의 진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 참고 자료
http://www.foodmanufacture.co.uk/World-News/Seven-top-US-supermarket-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