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식료품 소매 업체이자, 멤피스(Memphis)지역으로 진출한 첫 번째 대형 식료품 업체인 스프라우츠(Sprouts Farmers Market)가 저먼타운(Germantown)에 30,000㎡ 규모의 두 번째 지점을 개설한다.

피닉스(Phoenix)를 지역 기반으로 한 스프라우츠의 저먼타운 지점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에 의하면 상위 5개 슈퍼마켓 지점 중 하나로 선정되었던 적이 있었으며, 최근 다시 판매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확장을 시작으로 스프라우츠가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될 멤피스 지역은 최근 크로거(Kroger)와 같은 시장을 이끄는 업체들이 지점을 재편성하고 새로운 지점을 확장해 가는 등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크로거는 지난 3년간 5,000만 달러 정도를 멤피스 지역에 투자했으며, 추가적으로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레쉬마켓(The Fresh Market)은 최근 유니언 앤 쿠퍼 스트릿(Union and Cooper Street in Midtown)지역에 23,400㎡ 규모의 새 지점을 건설했으며 홀푸드(Wholefoods)는 동부 멤피스 지역에만 310만 달러에 달하는 지점 확장과 리노베이션을 실시했으며 저먼타운 지역에 새롭게 41,000㎡ 규모의 매장을 건설 중이다.

# 이슈 대응방안

멤피스 지역은 새롭게 거대 식료품 체인점들이 들어서서 경쟁을 시작하려고 하는 지역이다. 스프라우츠나 크로거, 프레쉬마켓, 홀푸드 등 미국의 거대 유통 체인점들의 확장 소식에 따라 우리나라의 멤피스 지역으로의 유기농 제품 수출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7478/Sprouts-Confirms-Lakeland,-Germantown-Stores-in-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