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기술 선도로 수산물 수출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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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 성과보고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6일 부산에서 ‘10대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 2013년도 추진성과 보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품목별 산·학·연 클러스터(연구기관, 업계, 해양수산개발원, 농수
산식품유통공사), 관련 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대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은 글로벌 수산물 수요증가와 공급부족이라는 대외적 여건변화에 따라, 양식산업을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2013년도 처음으로 10대 전략품목에 대한 종자개발, 양식기술
개발, 대량생산기반 구축 및 수출지원 관련 사업에 1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바 있다.
2013년도 사업을 통해 대표적으로 참다랑어 치어 월동 및 분양(400마리)에 성공하고 민물장어 종묘생산기간을 46일 단축
해 참다랑어와 민물장어 완전양식을 앞당기고, 해조류 신품종 출원 2건 등 수입대체 우량 종자의 개발도 촉진했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2013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논의해 향후
동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내실있게 추진되게 하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수출전략품목에 대한 R&D 사업인 만큼 조기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2013년 말 ‘10대 수출전략품목 2013년도 평가 및 2014년도 추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출처: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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