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소매유통업 자바섬 이외 지역으로 확장

올해 소매유통업체들이 자바섬 이외 지역으로 점포를 확장할 계획이다.
마따하라(PT Matahari Putra Prima Tbk) 페르난도 레삐 대변인은 지난해 유가와 전기료 인상에도 불구하
고 내수경기를 낙관했다. 그는 올 한해 할인매장 하이퍼마트(Hypermart) 20개를 개점할 것이라며. 깔리만
딴, 수마트라 술라웨시 등 자바섬 이외 지역이 투자지역이라고 12일 밝혔다.
페르난도 대변인은 올해 새로 여는 점포들은 땅그랑 북부 리뽀까라와찌 사이버파크에 지난해 12월 연
하아퍼마트인 7세대 모델을 채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세대 모델은 매장의 신선식품 코너를 확대하고
상품진열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또 조명도 친환경 LED 전등을 채택했다.
인도마릇(PT Indomarco Prismatama)도 올해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점포를 1,600개를 열 방침이다. 이 회
사 위윅 유숩 영업이사는 올해 인도마릇 점포를 자바섬, 수마트라섬, 술라웨시섬, 깔라만딴섬 등에 매장을
열 것이라며 특히 깔리만딴섬의 매장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전유통체인 엘렉트로닉 시티(PT Electronic City Indonesia Tbk)도 올해 7~15개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
다.
페리 위랏마자 엘렉트로닉 시티 대변인은 수도권 지역은 물론 람뿡, 빨렘방, 말랑 등 자바섬 이외 지역
에 점포를 늘린다고 말했다. 현재 엘렉트로닉 시티는 전국에 6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사뜨리아 하밋 인니소매유통업협회(Aprindo) 부사무총장은 유가와 전기료 인상 여파로 소매업 성장을
10% 정도로 보수적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Daily Indonesia(2015-01-19)